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라마9세 박물관"
방콕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과학관 옆에 있는 라마9세 박물관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태국 학생들이 견학도 자주 오는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바트
어린이들은 무료입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데 !
아이들은 무료이고 어른들은 돈을 낸다고??! 할수도 있지만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태국다운
복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성인 2명, 어린이 2명 방문했기때문에
400바트 내고 티켓은 4장을 받았습니다.
티켓박스에서 한층 올라오면 입구입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을 한눈에 느껴집니다.
박물관의 구성은 다른 과학관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지구의 탄생, 공룡시대, 다양한 자연환경들
환경오염, 미래의 지구들에 대하여
나름 퀄리티 있는 시설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던 주인장 가족은
관람객들이 적어서 여유롭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학교에서 학생들이 견학을 오지 않았더라면
박물관을 전세 낼뻔 했습니다.
구역 하나하나 너무 잘 꾸며놓은 라마9세 박물관
200바트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아는 내용들이지만
즐겁게 박물관을 탐험하고 즐겼던거 같습니다.
푸바오가 생각났던 구역
곧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간다는데...
푸바오를 한번도 직접 보지 못해
내심 너무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꽤나 리얼한 박물관 시설에
하나하나 꼼꼼히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단, 몇몇 시설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직 미개방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괜찮은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라마9세 박물관 정리
- 입장료 : 200바트 / 어린이 무료
- 머문 시간 : 약 2시간
- 추천 관람객 연령 : 5세 ~ 11세 (유치원/초등학생)
- 장점 :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국립 과학박물관과 가까워서 박물관 2개 찍고 올 수 있음 (같은 부지에 있음)
- 단점 : 방콕 시내에서 좀 많이 떨어진 거리 (약 1시간)
https://maps.app.goo.gl/WArJ4tJzHfaGj47K8?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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