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태국은 방학기간인데요 !
(인터스쿨 기준)
주말을 맞이하여 두 엄마는 큰맘 먹고
동물원을 가기로 결정 !!
날씨가 덥기 때문에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려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ㅎㅎ
오픈런으로 달려가준 사파리월드
왼쪽의 빨간색 입구는 사파리 파크로
자차를 이용하여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오픈주 형태의 동물원이구요
파란색 입구는 마린파크로 걸어다니면서
다양한 동물을 보거나 피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오픈주를 구경할때에는 창문을 절대 열어선 안된다는거 ~
특히 사자, 호랑이와 같은 맹수존에선 절대 금물입니다.
야생동물을 자극하는 행동을 해서도 절대 안되겠죠 ~~
중간중간 동물과 관람객을 지키는 가드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가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관람하고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해요
멀리 코뿔소도 보이구요
호랑이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네요
절대 자극하는 행동은 안됩니다 ~
차안에서 조용히 눈으로만 보아주세요 ~~
실제로 보면 꽤 무섭단 생각이 든답니다.
오전 10시도 안되었지만
너무 뜨거운 방콕의 햇님
호랑이들은 물통속에 몸 담그고 누워서 더위를 식히고 있네요
하마입니다 ~
주인장이 갔을때는 하마가 물속에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ㅎㅎ
물밖이 덥긴 더운가봐요
곰도 있습니다 ~
바윗돌 위에 자리잡고 누워서는 인형마냥
거의 안움직이는 곰님
맹수들고 조용히 만드는 태국의 날씨
정말 HOT합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오픈주를 보고 나왔다면
이제는 마린파크로 이동 ~
자유롭게 먹이주기체험도 할수 있구요 ~
다양한 동물쇼도 볼 수 있답니다.
아직 어린 동생들은 귀여운 돌고래카트를 빌려타고
동물원을 돌아 볼수가 있는데요 !
무료는 아니구요 ! 유료라는거 ~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
팬데믹 이후 가격이 많이 오른 사파리월드입니다.
저게 뭐라고 500밧이라니요 ..
주인장은 빌릴 필요가 없었지만
동물원 물가가 왜이리 올랐지 하며 !! 관람 시작
사이좋은 앵무새 커플이 눈에 띄네요
(계속 뽀뽀중)
이곳을 다 둘러보려면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
놀러오시는 분들 꼭 모자, 손 선풍기 준비해 오시기 바래요 ~
동물원은 올때마다 비슷비슷한 동물들을 보고 또 보는걸텐데요
그래도 볼때마다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인듯 합니다.
홀려서 또 보게된다는 ㅎ
물개쇼
(Sealion show)
미리 동물쇼 시간을 체크해두고 관람하면
동선에 맞춰서 쇼를 보실 수 있어요 ~
낙타
먹이주기체험 가격이 100밧이에요 ..
모든 동물들 피딩체험 가격이 100바트라 너무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보통 20바트였는데
100바트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울리스 침팬지
왜이러고 이는걸까요 ㅋㅋ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
계속 저러고 무념무상
캥거루존이 생겼는데요
역시나 뭐가 많이 비쌉니다.
사파리월드가 코로나동안 쌓아놓은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건지 ..
오랜만에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꽤나 놀랄거 같습니다.
그리고 꽤나 리얼한 스파이쇼
더워서 죽을거 같지만
그래도 왔으니 보고 가려고 자리를 잡아본 주인장 일행
정말 .. 부채, 손선풍기 꼭 챙기고 오세요
약하디 약한 플라스틱 부채도 100밧 ㅜ
완전 호구되는 사파리 월드
그래도 스파이쇼는 재밌었습니다.
※ 태국 방콕 사파리월드 동물원 관람 팁 !!
- 입장료와 내부 음식이나 기념품들 가격이 많이 올랐음 (미리 가격 체크하고 가세요)
- 입장시 가방검사를 하므로 음식물은 챙겨오지 마세요
- 날씨가 기본적으로 매우 더우므로 가벼운 옷차림 필수 , 모자 필수 , 손선풍기나 부채 필수
- 먹이주기 체험은 현재 100바트로 가격인상된 상황 (아이와 너무 원하면 1번만 하시길)
- 어린 동생들이 있다면 유모차 챙겨기 추천 !! (빌리면 너무 비싸요)
- 사파리파크 입장시 자차가 없다면 택시와 흥정하여 택시타고 구경할 수 있어요 ! (약200~300바트)
- 사파리파크 입장시 택시타기 싫다하시면 단체버스 타야해요 (1인당 100바트)
※ 운영시간
- 월요일 휴무
- 오전 9시 ~ 오후 4:3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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